제목
14개 특성화 우수학과 선정…5억원 지원
홍보부 | 2009-09-30 | 조회 1932
본문 내용
지난해 통합대학 출범과 함께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오고 있는 우리 대학이 최근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획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특성화분야 우수 학과를 선정하고, 9월 30일 오전 11시 30분 본부 4층 회의실에서 지원증서 교부식을 가졌다.
특성화 최우수학과에 고분자ㆍ나노공학과(최우수상)가 선정돼 7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을 비롯해 5개 분야에 14개 학과를 선정, 대학 본부는 이들 학과에 대해 특성화 지원금으로 모두 5억 원을 지원한다.
우수상에는 화학공학부를 비롯해 반도체과학기술학과, 섬유소재시스템공학과, 식품공학과, 의학과, 치의학과, 고고문화인류학과가 선정돼 각각 5천만원의 지원금을, 장려상에는 항공우주공학과와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전자공학전공), 생물환경화학과, 생물과학부(분자생물학전공), 바이오메디컬공학부, 교육학과 등이 각각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이번 선정은 우리 대학이 신재생에너지산업분야를 비롯해 친환경부품소재ㆍIT융합분야, 식품ㆍ생물산업분야, 의ㆍ생명과학분야, 문화ㆍ영상분야 등 5개 특성화 분야에 속하는 학과에서 특성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3개 항목의 교육여건지표가 포함된 정량적 지표 70%와 특성화 사업계획서 3개 항목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합한 결과로 이뤄진 것.
특성화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고분자ㆍ나노공학과는 전임교원 연구실적과 외부연구비 수주실적, 학과ㆍ전공평가실적과 특성화 사업계획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선정에 따른 지원금은 각 학과의 홈페이지 재정비 및 관리를 비롯해 실험ㆍ실습 기자재 및 재료비, 교재 개발 지원, 세미나, 학술발표 등 학술활동 지원금 등 특성화 기반 구축 및 여건 조성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우리 대학이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하는 것은 특성화 학과로 선정된 학과들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며 “대학 본부는 특성화 학과들이 교육과 연구 경쟁력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대학은 이 외에도 대학 통합에 따른 특성화 예산 지원에 따라 익산캠퍼스의 수의학분야와 친환경농생명분야가 지원을 받아 특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ount : 198
221663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