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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노벨상후보 등 세계 석학 7인 초빙
홍보부 | 2009-09-14 | 조회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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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 밴후트 교수.jpg](/amass/kor_143/_THUMB/20090914151115_00000.jpg)
우리 대학이 고분자ㆍ나노 분야와 무선통신 분야를 세계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우리 대학은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 WCU) 육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미 조지아공과대학 석좌교수인 로버트 네렘(Robert Nerem) 교수 등 7명의 세계 석학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WCU육성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대하은 전공·학과 신설 지원(제1유형) 분야에서 '신개념 BIN(BT·IT·NT)융합기술 개발' 과제(책임교수 강길선;고분자ㆍ나노공학과)가 선정된 것을 비롯하여, 개별 해외학자 초빙지원(제2유형) 분야에 ‘시공간 다중 입출력과 직교주파수 분할다중 융합공조 무선 네트워크'(책임교수 이문호;전자정보공학부) 과제, 세계적 석학 초빙 지원과제(제3유형) 분야에 ’에너지 포획용 고분자 나노소재 개발 연구‘(책임교수 나창운;고분자ㆍ나노공학과)가 선정된 바 있다.
이들 과제에 지원되는 총 예산은 185억 원으로 지원금 규모 면에서는 전국 대학 중 열 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제1유형에 선정된 강길선 교수팀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원 과정 'BIN융합공학과'를 신설, 2013년까지 5년간 약 15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바이오장기ㆍ바이오진단ㆍ나노치료용 연구에 관한 기초 및 응용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이 분야 세계 석학인 로버트 네렘(Robert Nerem) 교수 등 5명의 해외 학자를 초빙하여 강길선 교수 등 6명의 전북대 교수들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되며 3년 이내에 BIN 융합기술 연구기반 조성 및 원천기술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2014년까지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이전 등을 통하여 세계 초일류 학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갖고 이번 학기부터 본격적인 강의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1유형 과제에 참여하는 로버트 네렘(Robert Nerem) 교수는 미국 조지아공과대학 석좌교수이자 융합기술을 이용한 세포 공학의 창시자로 ‘사이언스’를 비롯한 세계 유명 학술지에 500여 편에 이르는 논문을 발표 하였고, 미국 공학 한림원 정회원으로 지난해 공학한림원 대상을 받는 등 노벨수상자에 버금가는 학자로 줄기세포공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BI융합 분야의 총 책임을 맡게 된 폴 밴후트(Paul Vanhoutt, 홍콩 국립대) 교수는 병리생리학 계통의 석학으로 199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노벨상 후보에 오른 심혈관계통의 질환 및 생화학적 메카니즘 탐구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대가다.
하버드 의대의 심장외과 의사이면서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과학자 상위 1%에 속하는 임상중개연구의 권위자인 피터 강(Peter Kang) 교수는 줄기세포와 심혈관 세포의 자멸사 및 재생신호 경로를 중점적으로 연구, 그간 100여 편에 이르는 연구 논문을 발표한 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다.
NI융합 분야의 알렌 라우(Alan Kin-tak Lau, 홍콩과기대) 교수는 유럽과학한림원 회원으로 생체조직을 모방하는 복합재료, 카본나노튜브 복합재료의 생체공학 응용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적 석학이다.
이와 함께 제2유형 분야에서 선정된 이문호 교수팀은 2013년까지 5년간 약 25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4세대 무선통신과 연계된 무선 웹 2.0 암호 ECC 알고리즘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미국 델라웨어대학의 이동통신 분야 세계 석학인 씨앙 젠 시아(Xiang-Gen Xia) 교수를 초빙하여 이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우리대학 이문호 교수와 공동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연구에 참여하는 씨앙 젠 시아(Xiang-Gen Xia) 교수는 지난해 미국 전기전자학회의 IEEE 펠로우에 선정된 세계 석학으로 세계 Top 10% 이내의 저널에 34건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모두 66건의 SCI 논문을 발표했으며, 4세대 이동통신(신호처리) 분야의 다중 송수신 안테나(MIMO)의 원천기술을 갖고 있는 최고 권위자이다.
WCU사업 3유형에 선정된 나창운 교수는 2013년까지 10억 원을 지원받아 고분자 나노소재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업에 초빙된 알렌 젠트(Alan N. Gent) 박사는 고체 고분자의 기계적ㆍ물리적 특성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25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고 미국 아크론대학에 재직하면서 54명의 박사와 33명의 석사를 배출한 고분자 재료 분야의 석학이다.
대학측은 “어렵게 세계 최고의 해외 석학들을 초빙한 만큼 WCU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이들이 연구와 강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적ㆍ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분자ㆍ나노 분야와 무선통신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통하여 국가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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