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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계 대학원생, 美 정부 지원 장학생 선발
홍보부 | 2009-07-27 | 조회 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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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 기계설계공학부 대학원생들이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장학생에 선발돼 미국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밟게됐다.
이번 미국 정부 장학생에 선발된 주인공은 기계설계공학부 졸업생인 김형섭, 조원진, 정진무(사진)씨 등 3명.
이들은 지난해 우리 대학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바 있는 미국 명문 사립대인 드렉셀 대학(Drexel University)에서 미국 정부로부터 전액의 학비 지원과 매월 생활비까지 지원을 받아 박사 전 과정을 밟는다.
이번 미국 장학생 선발에는 이들의 지도교수로 지난해 국외 연구교수로 선발돼 드렉셀 대학에서 플라즈마 방전기술을 이용한 플라즈마 메디슨 및 수처리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기계설계공학부 이동환 교수의 도움이 컸다.
이 교수는 평소 이들 학생들에게 수업이나 상담시 학생들의 능력 및 적성에 맞게 맞춤형 학생지도를 실현했고, 이는 우리 대학이 실시하고 있는 맞춤형 학생지도 프로그램인 ‘평생지도교수제’의 모범이 되고 있다.
드렉셀 대학은 플라즈마 기술을 의료에 적용하는 기술인 플라즈마 메디슨을 세계 최초로 명명한 곳으로, 현재 우리 대학 의학전문대학원과 공동연구를 추진 중에 있어 이번에 선발된 3명의 대학원생들이 이 연구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연구에 참여하면서 세계 100대 대학을 지향하는 전북대 학생들의 역량을 대외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장학생에 선발된 정진무씨는 “학부 과정때부터 이동환 교수님의 세심한 관심과 격려가 이번 장학생에 선발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박사과정동안 타 학생들보다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전북대 학생의 실력과 위상을 세계 속에 떨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렉셀(Drexel) 대학은 1891년에 설립된 이래 '우수한 사립 고등 교육기관'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6개의 단과 대학과 62개의 학사과정, 63개의 석사과정, 그리고 35개의 박사과정에 1만2천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필라델피아주에서 2번째로 큰 사립 고등교육기관으로 이공계열을 비롯해 경영학, 디자인, 정보과학, 호텔경영학 등의 프로그램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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