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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지역민과 소통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홍보실 | 2023-12-04 | 조회 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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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어프리 영화상영 1.jpg](/amass/kor_143/_THUMB/20231204112347_38636.jpg)
전북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은희)이 지역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 및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영화 감상을 돕기 위한 행사다. 전북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영화로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2월 6일 오후 2시 전북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는 전주시 수어통역센터 회원들을 초청해 강제규 감독, 하정우, 임시완 주연의 <1947 보스톤>이라는 영화가 상영된다.
또한 점자 책갈피 만들기, 수어 거울버튼 만들기, QR코드 전시해설 체험, 그리고 비장애인이 안대와 귀마개를 쓰고 눈으로 듣고, 소리로 보는 영화 체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배리어프리 영화관람과 모든 체험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은희 전북대 박물관장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은 시청각장애인들에게는 친절한 문화체험이며, 일반 관객들은 영화적 체험을 넘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아닌 긍정적 인식 전환으로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박물관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대박물관 학예실(063-270-4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