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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나노공학, 우리 대학 최우수학과 선정
홍보부 | 2009-02-18 | 조회 3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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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이 올해 처음으로 신설학과를 제외한 96개 학과(전공)을 대상으로 2008년 학과(전공)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18일 우수 학과(전공)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 결과 공과대학 고분자나노공학과가 대학전체 최우수학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계열별로는 인문사회계열에서 법과대학 법학과와 자연계열에서 헬스케어기기전공이 각각 계열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의학전문대학원과 화학공학부, 산업디자인학과가 우수상을 수상했고, 전자재료공학전공, 간호학과, 정보소재공학전공, 작물생산공학전공, 목재응용과학전공, 아동학전공, 치의학전문대학원, 사회복지학전공, 교육학과, 회계학전공, 독어교육과 등 11개 학과(전공)이 장려상을, 반도체과학기술학과와 중어중문학과가 기초학문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가장 우수한 학과로 평가받은 고분자나노공학과는 전임교원 연구실적 부문에서 타 학과(전공)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전공강좌 중 외국어(원어) 강좌 비율 2위, 외주연구비 수주 실적 및 시간강사 강의 평가 5위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분자나노공학과는 정교수 승진시까지 최대 4000% 이상의 연구실적을 요구하는 등 본부안보다 대폭 강화된 전임교원 승진요건을 자체적으로 마련, 시행하고 있는 점도 최우수학과에 선정되는 배경이 됐다.
이와 함께 인문사회계열에서 가장 우수 학과로 선정된 법학과는 대학발전기여도 평가에서 상위 10% 이내에 든 것을 비롯해, 전임교원 연구실적 2위, 졸업생 취업률 증가율 4위, 전임교원 연구실적 증가율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지표별 평가 결과를 보면 전임교원의 1인당 평균 전공강의담당시수는 연평균 18.1시간이며, 예술대 음악학과와 농업생명과학대 생물환경학과,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공과대학 건축학전공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평가한 전임교원의 강의평가 결과에서는 사범대학 지리교육전공, 농업생명과학대학 지역건설공학전공, 생물산업기계공학전공, 의학전문대학원 등이 우수학과로 선정됐고, 전임교원의 연구실적 부문에서는 고분자나노공학과, 헬스케어기기전공, 사범대학 지리교육전공, 법과대학 법학과, 사회과학대학 신문방송학전공 등이 우수했다.
이와 함께 외부연구비 수주실적은 전임교원 1인당 최고 4억8천5백만원에 이르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식품공학전공을 비롯해 건축공학전공, 인문대학 사학전공, 고고문화인류학전공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실적과 함께 배점이 가장 높은 졸업생 취업률은 80%이상인 학과(전공)이 20개, 70%~79.9%가 20개로 나타났다. 취업률이 우수한 학과(전공)는 간호학과(100%), 반도체과학기술학과(100%), 치의학전문대학원(100%), 의학전문대학원(100%), 공과대학 건축학전공(96%),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과(92.9%), 사범대학 수학교육과(91.7%) 등이었다.
이번 평가는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과(전공)운영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학과단위의 교육활동, 연구성과, 취업률 등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담고 있다.
또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하여 기획처 내에 총 11명으로 구성된 대학평가관리위원회를 두고 학내구성원의 의견수렴과 대학 특성을 고려한 5개 영역 24개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활용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학과 발전과 우리 대학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이같이 좋은 성적을 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세계 100대 대학의 걸맞는 대학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리 대학은 이번 평가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평가와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학과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데 구성원들의 역량을 모아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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