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승환 교수, 한국헌법학회장 선출
홍보부 | 2008-12-08 | 조회 2082
본문 내용
우리 대학 법학과 김승환 교수가 한국헌법학회 제15대 회장에 선출됐다.
호남 소재 대학 교수가 헌법학회장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교수는 지난 12월 6일 헌법재판소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헌법학회 제52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김승환 교수가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차기회장에 추대됐다.
이에 따라 김 교수는 앞으로 1년 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한국 헌법의 효율적인 연구와 헌법학 발전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1987년 우리 대학 법학과에 임용된 이후 법대 학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6년에는 독일 트리어대학교에서 연구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우리 대학 도서관 법대분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해에는 우리 대학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추진단장으로 활동하면서 로스쿨 유치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
그간 다양한 대외 활동을 펼쳐온 김 교수는 그간 전북혁신연구회장을 비롯해 전국지역혁연구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광주고등법원 전주재판부 증설을위한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활동하는 등 지역 사회 법률 서비스 개선을 위해 왕성한 노력을 펼쳐왔다.
특히 1997년부터 11년째 ‘전북 평화와 인권연대’ 공동대표를 맡아 오면서 인권 문제에 관해 다양한 관심을 쏟아온 김 교수는 97년 헌법상의 이론들을 스스로 정리해 오랫동안 국가에서 추진해 왔던 주민등록증 전자화 정책을 막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06년에는 대통령 소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7명 위원 중 1명에 선정돼 그간 군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에 대한 숨겨진 진실을 밝혀왔다.
한편, 한국헌법학회는 1994년 10월 창립된 학회로 한국헌법학회는 헌법 전공 교수, 변호사,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연구관, 국회의원 등 정치적 성향이나 이념이 다양한 회원 300여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그동안 헌법의 여러 요소들과 원칙들을 우리 현실에 부합되게 접목하고 해석하면서 우리 나라 헌법학 분야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해왔다.
Count : 190
48390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