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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강의실 100실 구축 프로젝트 '완료'
홍보실 | 2018-09-17 | 조회 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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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스마트 강의실 100실 구축 프로젝트 진행해 온 우리대학이 최근 이 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프로젝트 시행 3년이 채 되지 않았던 올 3월 8개 스마트 강의실을 열며 84개를 완성했던 우리대학은 최근 나머지 16개 강의실을 모두 조성하며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알렸다.
우리대학은 지난 9월 14일 오후 3시 생활대 본관과 사범대 본관, 인문대 2호관, 공대 2호관, 농생대 1호관, 예술대 미술관 등에서 스마트 강의실 개소식 행사를 개최하고 100실 완성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대학은 그간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대학 전체에 스마트 강의실 100실 도입을 목표로 동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한 모금 캠페인을 통해 학생 등록금 사용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예산을 조성해왔다.
실제로 현재까지 스마트 강의실 조성에 투입된 49억 원 중 0,1%인 600만 원만이 등록금이 투입됐고, 99.9%는 기부 등 외부 재원이었다.
특히 의자나 테이블 등 기자재 하나까지 기부를 받아 강의실이나 물품 등에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많은 이들이 기부의 고귀한 뜻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스마트 강의실은 수업 행동 분석 시스템, 강의 촬영 시스템, 태블릿 PC 이용 환경 등이 잘 조성돼 있고, 친환경 자재 사용화 한식 창호 등 한국적 요소도 도입돼 있다.
이로써 우리대학은 1개 학과가 1개 이상의 스마트 강의실을 갖게 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해 교수와 학생 1,616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만족감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남호 총장은 “임기 내에 우리대학에 스마트 강의실 100실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으로 목표를 조기에 실현할 수 있었다”며 “이것이 끝이 아닌 ‘상생과 공감’의 공간 구성에 초점을 둔 스마트 강의실 구축을 위한 ‘앙코르 스마트 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