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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교수 저서, 우수학술도서 선정
홍보부 | 2012-05-15 | 조회 1033
본문 내용
“수학하면 대중들은 무조건 ‘어렵다’라고만 생각합니다. 수학이 얼마나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 재미있는지를 책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수학과 김인수 교수. 35년 간 수학에 대한 연구와 저술활동으로 수학교육 발전에 크게 공헌해온 인물이다. 그러나 그것보다 그를 더욱 빛나게 해주는 것은 어렵게만 생각하는 ‘수학’을 대중들이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 일일 것이다.
그렇게 지난해 쓰여진 책이 『수학의 세계』(북스힐). 지난 2000년부터 10년 이상 일간지에 연재힜던 ‘재미있는 수학이야기’는 물론 수학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엮은 이 책이 올해 대한민국 학술원의 우수도서에 선정됐다.
모두 6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수학을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여러 가지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독자들의 호기심을 부추겨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숨겨진 진실과 재미있는 수학적 사실을 담았다.
‘흥미로운 수(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0의 의미’, ‘무한대와 수학의 관계’, 암호처럼 사용되는 ‘소수’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위대한 수학자들의 얘기, 수학의 응용과 흐름에 대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김인수 교수는 “수학자로서 수학을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게 일반인들에게 이해시킬 것인가에 대한 노력을 해온 결과물이 우수도서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한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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