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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 이끌 사회적기업가 양성 나서
홍보부 | 2012-05-14 | 조회 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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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 등 공익증진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사회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청년층에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에 대해 젊은 대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동기를 부여해 주기 위해 우리대학이 ‘청년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를 마련, 11일 오후 4시 박물관 강당에서 개강식을 갖고 7주 과정에 돌입했다.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 전북대 구 대학원 건물에 새로 문을 연 기초교양교육원 창업교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서거석 총장과 조남표 산학협력단장 등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송하진 전주시장과 윤재신 지역경제과장 등 전주시 관계자, 학생 40여 명 등이 참석해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1부에서 과정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송하진 전주시장이 ‘꿈을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2부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대전에 있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아이엠궁 박세상 대표가 사회적 기업의 사례에 대한 생생한 체험과 준비 과정 등을 전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의 초청 특강과 전북대와 한옥마을에서의 현장 체험, 매주 다르게 정해지는 미션 수행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전주를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면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청소년 진로 지도,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노동자 이해 프로그램, 문화공연 활성화, 지역 전통문화 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발굴하고 기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날 개강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오늘부터 7주 간 진행될 청년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사회적 기업가나 사회적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훌륭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가를 많이 배출해 우리지역 사회적 기업들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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