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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40대 총학생회장 취임사
총학생회 | 2007-12-10 | 조회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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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hing New 총학생회장 취임사
안녕하십니까? 제 40대 전북대 변화의 중심 Something New 총학생회장 이중완입니다.
2007년도는 우리에게 새로운 발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신호탄이 되었습니다. 개교 6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건지인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우리의 환갑잔치를 축하 하는 뜻깊은 한해 였던 거 같습니다. 2008년도는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발판 삼아 힘차게 웅비하고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Something New는 이러한 도약의 시기에 전북대학교가 가야할 발전의 방향을 새롭게 쓰려고 합니다. 80년대의 우리의 선배님들은 청춘과 열정을 다 바쳐 우리에게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기회를 선물하였습니다. 우린 노력하여 성공을 이뤄낸 선배님들의 얼과 정신을 이어 받고 동시에 지금의 2008년도는 실질적으로 대학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방향, 학생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실용주의적 관점의 총학생회를 지향해 나갈 것입니다.
취업과 경쟁력,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부분입니다. 우린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며 이젠 말로 표현하는 모습이 아닌 행동으로 신경써주는 총학생회의 모습을 가질 것입니다. 우리 학교를 졸업한 13만 동문 선배님들과의 연계 및 기업체와의 직접 연결고리를 만들어 가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대학 본부와의 협력의 체제 뿐만이 아닌 직접적인 총학생회의 사업들을 통해서도 이끌어 낼 것입니다.
문화와 복지의 질 이제 높일 때입니다. 학교는 교육의 공간이지만 또한 여러분들이 즐기며, 많은 혜택을 받아야만 하는 필요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운 우리의 캠퍼스 공간에서 한껏 여러분들이 끼를 펼칠 수 있고, 또한 수도권 학교들 이상의 복지혜택 시스템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 하겠습니다.
대학 구성원의 3주체 중 피수요자로서 학교 운영과 발전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것은 학생들입니다. 교수, 교직원과의 원만한 관계와 더불어 학생들만의 고유한 권리를 찾고 학교 발전의 틀을 당당히 요구해 나갈 수 있는 총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성경 구절에 이러한 말이 있습니다.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선거 준비부터 당선까지도 어려웠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크게 이끌어 나갈 때에 더 어려운 일들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곁에는 1만 7천의 자랑스런 전북대학교 학우 여러분들이 계시다는 걸 믿고 언제든 여러분의 큰 대변자가 되드릴 것임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전북대 변화의 중심 Something New 총학생회가 가는 길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40대 전북대 변화의 중심 Something New 총학생회장 이중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