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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개 오 나무 수] 공연 티켓
총학생회 | 2008-10-20 | 조회 1576
본문 내용
● 공연개요
* 공 연 명 : [개 오 나무 수]
* 일 시 : 2008년 10월 24(금), 25일(토) 오후 7시 30분
* 장 소 : 전북대학교 노천극장
* 주 최 : 사)푸른문화
* 주 관 : 문화영토'판'
* 극작·연출 : 백민기
* 안 무 : 한영애
* 작·편곡 : 김철호
* 공연구성
본 작품은 한국적 몸짓을 중심으로 활용하며, 마당극의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극의 흥미를 돋우기 위해 순수창작곡을 극의 사이사이에 배치하여 보는 재미와
함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하였다.
문화영토 '판'과의 협의를 통해
20% 할인하여 총학생회실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대학생 10,000원→8,000원
● 관람안내
* 입장연령 : 전 연령 입장 가능합니다
* 일 반 :12,000원
* 가 족 : 온 가족 4인까지 25,000원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 연 인 : 15,000원
* 대 학 생 : 10,000원→8,000원
* 청 소 년 : 8,000원
- 단체관람은 20인 이상이며 3,000원이 할인되어 5,000원으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 문의 063) 232-6788
www.art-pan.org , club.cyworld.com/art-pan
● 작품주제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일을 人倫(인륜)이라고 한다. 흔히 사람에게만 윤리가 있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진양공이라는 인물은 보한집(고려 고종 때 최자가 편집한 시화집)에 犬墳曲(견분곡)이라는 시에서 犬倫(견륜)을 주장하는데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계 모두에 서로에게 지켜야할 최소한의 윤리가 있음을 표현한다.
본 작품은 한국의 공동체 붕괴, 인륜의 붕괴, 자연 파괴적 과학만능주의를 꼬집는다. 사람은 그 자체로써 존엄성을 가지나 자연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자연친화적 세계관을 전달하는 것이 이 극의 주제이며, 첨언하자면 사람관계 안에서의 우월주의, 자연을 지배대상으로 보는 인간중심적 사고의 전환을 목표로 삼는다.
● 작품줄거리
이 작품은 현대와 과거를 오고 가며, 사람의 이야기와 개(犬)의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교차한다. 극 속에서 개와 사람은 같은 정서를 가진 존재로 묘사된다. 마을에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사람들은 마을 한 편에 있는 개무덤을 찾아 원인을 찾기 시작한다. 사람의 한쪽 팔을 문 채 미이라가 되어있는 개가 발견되고 사람들은 불안에 떨게 된다.
이상한 일의 원인이 개무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마을의 한 청년에게 있다고 생각한 주민들은 바보 취급을 당하는 그를 범인으로 주목한다. 이 과정에서 과거와 현재의 시간이 혼재하고 사람들은 개가 되기도 하고 사람이 되기도 하는 이상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과거로의 여행에서 '사람에게 인륜이 있듯이 개에게는 犬倫(견륜)이 있다'는 것과 의견의 활약을 목격하고 의견이 우리 역사에 미친 크고 작은 영향을 알게 된다. 다시 현대로 돌아온 사람들은 개의 도움으로 범인을 찾게 되고, 웃을 수 있게 된다.
더 궁금한 사항은 총학생회실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063) 270-3637, 010-494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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