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Q 강의실 개방 관련 문의사항
본문 내용
안녕하세요 전북대학교 재학생입니다.
최근 비대면 대면 겸용 수업에 대하여 학생들이 대면 수업을 할 수 있게 됐음에 축하하고 관리에 힘쓰는 학교측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다만 제가 비대면 수업, 대면 수업을 하면서 불편했던 점과 개선사항을 건의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5개 과목을 수강중인데, 대면인 수업이 있고 비대면인 수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과목의 시간이 붙어있는 경우에는, 대면인 수업의 시간을 맞추기 위하여 집에서 비대면 수업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강의실까지 이동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저는 보통 미리 중앙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비대면 수업을 듣고 시간에 맞춰서 대면수업 장소로 이동을 합니다.
그러나 중앙도서관은 매우 한정된 좌석을 가지고 있고, 사용량이 많을 경우 자리가 없어 난감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러나 비대면 수업의 경우 수업 장소가 제공이 안되기 때문에 여기서 난감한 상황이 발생을 하구요.
저는 오늘 같은 경우도 장소가 없어 인근 카페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계속 이 상황이 반복되면 커피값으로 인한 지출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1500원짜리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는 자리가 불편하고 음악이 커서 수업을 듣기 어렵거든요.
대면수업이 끝나고 비대면수업이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시간이 붙어있을 경우 대면 수업이 끝나서 강의실 문을 잠궈버리는데, 그럼 장소 제공이 안되는 상황에서 수업 듣기 참 어렵습니다.
도서관에 자리 없는 경우 많습니다.. 1층 로비는 거의 경쟁이 심하고요.
4층 까지 올라가다가 강의 시작해버리고 출석 늦고 그러는 애매한 경우 빈번하면 매우 피곤할 것 같습니다.
이동중에 모바일로 줌 들어가서 대기하다가 출석 체크 하면 대답하고 도서관 들어가서 다시 노트북 켜고 그걸로 줌 다시 들어가고. 참 번거롭고 지난합니다.
자리 없으면 그냥 길에서 수업 듣든가 해야하는데 학습 효율을 엄청 낮춥니다.
강의라는게 필기를 꼼꼼하게 하면서 해야 복습을 하고 학습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건의드립니다.
제한적이나마 대면 수업을 허용하셨기 때문에, 빈 강의실의 경우 문 잠그는 정책을 전환하여, 개방하는거 어떨까요?
미리 대면수업의 강의실에서 공부를 할 수도 있고 장소가 없어 난감한 상황을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무승 | 2021-10-14 | 조회 144
A 강의실 문의
안녕하세요 학사관리과입니다.
건의주신 부분은 총학생회에서도 요청한 사항이어서
9월 중 대학 및 학과에 비대면강의 수강장소 확보 안내했으며,
단과대학별로 장소가 마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보통 대학이나 학과에서 해당 대학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강의실이 있을 것이니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자 : 교무처 학사관리과 | 202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