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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노 학생 등 재학생 전국공모전 최우수상
홍보부 | 2010-02-04 | 조회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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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재학생들이 환경부가 주최한 전국 공모전에서 환경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센터장 원찬희 교수) 행정인턴 윤덕노(환경공학과 03학번) 학생을 비롯해 환경공학과 학부생들인 박현아ㆍ한종필ㆍ김종광ㆍ오용택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온새미로’ 팀.
이들은 최근 환경부가 ‘넛지(Nudge) 효과’에 대한 국내 실제 적용 우수 사례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넛지’는 법적 근거를 필요로 하는 규제행정이나 인센티브에서 벗어나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드러운 개입을 통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사람들을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은 ‘전면주차 활성화 방안을 위한 넛지’를 발표했다. 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공공기관이나 주택 등의 계속적인 전면주차 홍보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주차장의 주차선 안에 전면주차 형태의 자동차를 그려서 자연스럽게 전면주차를 유도(장애인 전용 주차장 표시와 같은 효과를 유발)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을 통해 ‘온새미로’팀은 환경부장관상과 상금, 부상 등을 수여받게 된다. 시상식은 2월 5일 정부 과천 청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덕노 학생은 “전북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인턴으로 일하면서 우리 생활의 작은 부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친구들과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마음들이 우리 생활 깊숙이 스며드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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