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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전주 무대 뜨겁게 달군 희망음악회
홍보부 | 2010-03-29 | 조회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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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이 낳은 문화예술인들이 지역발전을 기원하며 한뜻으로 만든 ‘2010 아리울 꿈과 사랑이 있는 희망음악회’가 지난달 서울 공연에 이어 전주에서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4월 1일 오후 7시 우리대학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는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자 및 학무위원들과 장명수, 신철순 , 두재균 전 총장, 임병찬 애향운동본부 총재 등 1천500여 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대학 출신으로 치의학 박사이자 KBS 개그맨인 김영삼과 전주 MBC 전 아나운서 김현선씨의 사회로 진행된 공연은 1부 클래식 향연에서는 국내 정상급의 지휘자 박은성 단장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로시니의 오케스트라 서곡 '공감' 연주를 시작으로 우리대학 백희영 교수의 피아노 협주곡, 신아라씨의 바이올린 협연 사라사테 등이 무대를 수놓았다.
이어 성악가 김성태씨의 중저음이 돋보인 '추억'을 비롯해 정록기씨가 들려주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중 볼프람의 저녁별의 아리아', 그리고 이은희 교수가 펼친 주옥같은 아리아 ' 아 그이였던가' 등 성악 무대, 전북을 대표하는 12명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T&B남성솔리스트앙상블의 무대 등이 관객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우리대학 이화동 교수의 지휘로 진행되는 2부 국악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국내 최정상급의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전북이 낳은 국악신동 유태평양군(국립전통예술고)의 모듬북이 함께 어우러지는 춤을 위한 국악관현악 ‘갠지갱’(이화동 작곡)이 흥겨움으로 무대의 서막을 알렸다.
특히 우리대학 초빙교수인 조통달 명창의 소리와 김덕수가 이끄는 한울림예술단의 사물놀이 연주 등이 우리 가락의 흥과 신명을 통해 전북의 문화예술적 역량을 크게 드높였다.
이날 서거석 총장은 “이번 공연은 우리대학과 우리 지역의 문화 예술적 역량이 결집돼 재경전북도민과 재경동문에게 만남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지역의 우수성을 지역의 우수한 문화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다양한 의미를 갖는 자리가 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북 출신 문화예술인들 뿐만 아니라 재경 도민과 전북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우리대학의 위상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과 재경전라북도민회ㆍ재경전라북도 고교동문협의회가 공동으로 기획한 ‘아리울 사랑과 꿈이 있는 희망음악회’ 서울 공연은 지난 3월 27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전북의 미래이자 희망인 새만금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세계 100대 대학을 지향하는 우리대학의 꿈을 담아 전북이 낳은 유수 음악가들이 한 무대에 올라 전북의 높은 예술적 역량까지 모두를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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