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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명품 새만금 개발 큰 역할 해주길"
홍보부 | 2010-04-05 | 조회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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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가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에 부지를 확보하고, 이 곳을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 캠퍼스 구축하기로 한 것은 전북대에 있어 큰 쾌거이자 새만금 발전에 있어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4월 1일 오후 2시 우리대학에서 진행된 특강에서 강현욱 새만금위원회 위원장은 새만금의 비전과 우리대학의 역할을 이같이 역설했다.
이날 ‘새만금 사업과 전북대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는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학무위원, 교수, 직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전북의 미래가 될 새만금의 미래 비전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 강 위원장은 “전북대가 올 초 군산 오식도동에 산학협력 거점 캠퍼스 구축을 위한 부지를 확보한 것은 전국 대학 중 최초”라며 “전북대의 새만금 캠퍼스 부지 확보는 연구 수준 향상 등 세계 속으로 도약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북대가 이곳에 산학협력을 위한 컨트롤 타워와 녹색 에너지 연구 클러스터, 그리고 전북대 제 2병원 등을 구축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북대가 이곳에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해 연구를 선도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을 이용한 관광까지 선도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 곳에 들어설 전북대 글로벌 산학협력 컨트롤 타워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권의 교류 연계를 위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산학협력의 교류 및 조사 연구, 창업교육, 생산기술 등의 통합 조정과 후방지원에 앞장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녹색 에너지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전북대의 노력은 이 곳은 자연이 살아 숨쉬는 생태 권역으로 조성하려는 계획과 잘 맞아떨어진다”며 “태양광과 풍력 등의 연구가 우수한 전북대가 외국 대학들도 이 곳에 적극 유치해 세계적인 녹색 에너지 연구를 할 수 있는 리서치 센터를 조성해야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새만금 개발과 관련해 관련 지자체들의 논쟁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은 지역적인 이기주의 보다 전체 사업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야 할 때”라며 “미래를 보고 진행되는 새만금 사업에 전북대의 우수한 연구진들을 비롯한 학생 여러분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날 강 위원장은 특강을 마친 후 학생들과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 학생들의 시각에서 궁금했던 새만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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