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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예술진흥관(구 총장 공관) 개관
홍보부 | 2010-04-29 | 조회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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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주의 예술적 역량의 중심에 서 있는 우리대학이 지역 문화예술의 상징인 한옥마을에 ‘전북대학교 예술진흥관’을 열고 도내 예술활동 진흥에 나선다.
우리대학은 4월 28일 오후 5시 한옥마을에 위치한 구 총장 공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개관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도내 문화 예술적 역량을 아우르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
예술진흥관은 과거 총장 공관을 쓰임에 맞게 효율적으로 이용하자는 취지에서 이를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시킨 것.
실내외 공연장과 상설전시장, 스튜디오, 작업실, 연습실 등 복합 문화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 연구 개발과 문화예술 아카데미같은 교육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더 나아가 전북지역 문화예술 특화사업과 예술인적자원 네트워크 사업, 예술 콘텐츠개발 등 지역의 예술 활동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나선다.
정회천 관장은 “예술진흥관은 우리대학이 주도하는 문화예술 콘텐츠 센터와 창작지원 공간 등으로 운영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대학 구성원과 출신 예술인들 뿐 아니라 전북의 문화예술의 역량을 크게 높이는 데 앞장서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전주를 대표하는 한옥마을 초입에 자리한 예술진흥관은 우리대학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라며 “이 공간이 우리 교수님들의 예술혼을 불태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대학의 명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을 기념해 우리대학은 전시 등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오후 5시 현판 제막을 시작으로 타악연주팀 ‘동남풍’이 흥겨운 타악 공연으로 개관의 흥을 더했다.
또한 5월 17일까지 이어지는 개관 기념 전시에서는 계낙영, 박인현, 신영식, 이상조, 이상찬, 이철량, 임승택, 정현도 교수 등 역량있는 미술학과 교수진이 대거 참여해 서양화와 한국화, 조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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