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외국인 교수 등 신임교수 4명 임용
홍보부 | 2010-05-06 | 조회 2204
본문 내용
우리대학이 교육 분야 국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외국인 교수 3명을 채용하는 등 대학 교육과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지난 5월 3일 오후 서거석 총장과 조순구 부총장, 본부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카자흐스탄 출신의 세르게이 로만코브(Sergey Romankov) 교수를 비롯해 우크라이나의 리삭 볼로 디미르(Lysak Volodymyr) 교수, 인도의 모하메드 샤히르 아크탈(Mohammad Shaheer Akhtar) 교수 등 외국인 교수 3명과 미국전력연구소(EPRI) 선임연구원을 지낸 국경수 교수 등 모두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전달했다.
공대 신소재공학부에 임용된 세르게이 교수는 카자흐스탄 과학기술연구소(Institute of physics technology) 박사 출신으로 다층 금속간 화합물에 대해 우수한 연구들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Ball impact cladding라는 새로운 코팅(용접) 방법을 제시, 전통적으로 용접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서로 다른 물질의 결합을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난해 특허도 출원했다.
반도체물성연구소에 임용된 볼로디미르 교수는 우크라이나 하리꼬프 라디오 전자기술대학(Kharkiv State Technical University of Radio electronics)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 대학 조교수와 일본 야마자타대학 연구원을 거쳐 지난 2004년부터 광주과학기술원 연구교수를 역임했다. 향후 이종접합구조를 갖는 소자의 물리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수학적 모델 및 수치 해석 방법 개발 등에 대한 연구에 매진할 예정이다.
신·재생에너지 소재개발지원센터에 임용된 모하메드 교수는 인도 출신으로 우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박막 반도체 나노물질과 복합물질, 고분자를 바탕으로 한 반도체 박막의 광전기화학적 특성 분석 등이 전문 연구 분야다. 현재까지 국제 논문 18편과 국내 6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전북대에서 미래의 재생에너지 관련 물질과 그 재료들을 교육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공대 전기공학과에 임용된 국경수 교수는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한국전기연구원과 미국 전력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전력산업과 전기공업, 전기 이용 및 전기재료 기술 등이 주요 연구 분야다.
서거석 총장은 “세계 100대 대학 반열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대학의 미래가 신임 교수님들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앞으로 우리대학 교육의 국제경쟁력 향상과 발전을 위해 다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Count : 154
386918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