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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지킴이' 활동 등 에너지 10%절감 추진
홍보부 | 2010-06-17 | 조회 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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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함께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이 에너지절약 10% 절감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어 모범이 되고 있다.
먼저 우리대학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학생들과 함께 공감해 나가고자 학생 6명을 ‘에너지 지킴이’로 선정해 15일부터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지킴이’는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학생들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여름철(3개월)과 겨울철(3개월) 등에 각 부서를 비롯해 연구실, 실험실 등을 순회하며 에너지 낭비 요인을 점검하고 제거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 내가 먼저! 나만이라도 실천합시다’를 에너지 절약 슬로건으로 내걸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를 위해 사무실 냉·난방 기준 온도를 1℃ 강화해 냉방의 경우 기존 27℃에서 28℃로, 난방의 경우 19℃에서 18℃로 조정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위해 학내 전체 EHP 중앙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천장형냉난방기(EHP)의 냉난방온도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밖에 빈 강의실 및 연구실에는 공실제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을 세우고, 현재 생활과학대에 시범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대학 전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황호진 사무국장은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온실가스 감축 문제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지역 거점국립대인 전북대가 솔선수범해야 할 문제”라며 “에너지 사용 10% 절감을 위해 노력한다면 연간 3억5천여만 원의 예산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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