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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종선 교수 연구팀, 신품종 개발 '두각'
홍보부 | 2011-12-13 | 조회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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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학과 은종선 교수 연구팀이 최근 유망 신품종 출원 등에 관한 다양한 연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은 교수 연구팀은 최근 김준수 박사가 2011년 하반기 방사선산업학회지에 투고한 논문이 최우수논문으로 선정돼 한국방사선산업학회 정기 학술발표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사선산업학회는 2006년 800여명의 방사선산업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총회를 가진 이래 공학, 농학, 의학, 생물공학, 식품,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방사선산업 분야 전문 학회.
김 박사는 지도교수인 은종선 교수의 ‘방사선처리에 의한 유채 신품종 육성’이라는 연구프로젝트에 참여해 6년간의 포장실험과 실내실험 등을 통해 ‘양성자 및 감마선처리에 의한 유채 내염성 변이계통 선발’에 관한 논문을 발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최근 관광자원 및 유지작물 뿐 아니라 바이오디젤의 원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채의 종자에 양성자와 감마선을 처리하는 돌연변이육종법을 통해 새만금 등 염농도가 높은 간척지 토양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내염성이 강한 유채를 찾아낸 것.
이에 앞서 은 교수 연구팀은 꾸준한 연구결과에 힘입어 지난해 수확량은 떨어지지 않고 성숙기가 빠르며 키가 작은 작물 계통(2모작으로 보리 대체, 기계화 수확)을 개발해 국립종자원에 신품종으로 출원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에는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정보센터에 유전자원으로 가치가 있는 5계통을 등록했고, 2계통의 신품종을 추가적으로 출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은종선 교수와 연구원이 LED 광원에서 자란 잎들깨를 살펴보고 있다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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