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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지원 '산학협력 선도대학' 선정
홍보부 | 2012-04-02 | 조회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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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전북지역의 산학협력을 진두지휘하는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역산업과 연계한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 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 LINC :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교과부는 LINC 사업에 신청한 전국 92개 대학을 대상으로 기본역량 지표와 총 14개의 산학협력 지표에 의한 포뮬러 평가, 발표평가 등을 통해 ‘기술혁신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우리대학을 비롯한 전국 14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정부로부터 5년간 최대 250억여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와 자부담 등을 합해 272억여 원 규모로 지역 대학과 지역산업이 공생 발전할 수 있는 기술혁신형 산학협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을 위해 인사제도 및 교육 시스템을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편하고 지역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참여해 전북의 대표 산학협력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리대학의 강점분야인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지역 산업과 연계한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해당 분야의 인력 양성과 기업 지원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교육이 현장의 수요와 부합하도록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운영을 확대하고, 현장실습교육지원센터를 설립해 현장실습 내실화를 통한 산학협력 우수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선다.
* 캡스톤디자인 :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에 교육생을 참여시키는 창의적 종합설계 교육프로그램
이와 함께 창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제고를 위해 창업교육센터를 설치하고, 학생의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창업강좌 개설, 창업동아리 지원 등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이 산학협력 선도대학에 선정된 것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대학과 지역산업의 공생 발전을 견인하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산학협력형 교육제도를 확립하고, 현장 중심 교육 및 창업 교육을 내실화 해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인재 양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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