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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대목장과 손잡고 한옥 우수인재 양성한다
홍보부 | 2012-09-09 | 조회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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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기술종합센터와 환경대학원 한옥전공, 그리고 고창캠퍼스에 한옥기능인력 양성 과정 개설까지, 교육과정부터 외관까지 가장 한국적인 글로벌 명문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우리대학이 한옥 관련 실무 교육의 전문성을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9월 8일 오전 11시 30분 국가중요무형문화재인 대목장 최기영 선생이 운영하는 전수교육관과 한옥 특화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대목장 최기영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대목장 제74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부여 백제재현단지를 비롯하여 봉정사 극락전, 경주 월정교 복원공사를 주관하는 등 국내 한옥계를 대표하는 거장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목장 최기영 선생은 한옥교육 현장에서 실습 지도와 함께 건축에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최기영 대목장 전수교육관에 학생들을 파견해 한옥기술을 습득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특히 협약식 전 한옥기술종합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한 서거석 총장의 특강이 열렸고, 협약식 이후에는 최기영 대목장의 특강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서거석 총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목장이자 명인이신 최기영 선생께 한옥건축 교육을 받는 우리 학생들이 직접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매우 기쁘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옥 건축의 메카 전북대에서 한옥 건축 관련 우수 인재들이 더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대학은 그동안 환경대학원에 한옥전공을 국내 처음 신설했고,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한옥전문교육기관에 선정돼 한옥건축종합센터에서 현직 건축사들을 대상으로 한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개교한 고창캠퍼스의 목조건축 전문인력양성사업단에서도 한옥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올해부터는 건축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옥 특화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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