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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연구비 수주 2년 연속 '국립대 1위'
홍보부 | 2012-09-28 | 조회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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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인 우리대학의 연구 경쟁력이 연구비 수주 실적에서도 여실히 증명됐다.
27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대학알리미에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대학은 ‘연구비 총액’과 ‘교원 1인당 연구비’가 거점국립대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다.
우리대학은 연구비 총액에서 지난 한 해 동안 1,244억여 원을 수주해 지역종합대학 중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의 연구 경쟁력을 자랑했다. 우리대학보다 교수 수가 200명 이상 많은 다른 거점국립대 보다도 100~200억 원 이상 많았다.
이와 함께 발표된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에서도 우리대학은 1억2,150만 원의 연구비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나 거점 국립대 가운데 1위를 내달렸다. 1인당 연구비가 1억 원 이상 되는 국립대는 우리대학과 목포대뿐이었다.
연구비 총액과 교수 1인당 연구비 수주액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것은 해당 대학이 왕성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단적인 지표다. 우리대학은 2007년 359억 원, 2008년 436억 원, 2009년 988억 원, 2010년 1,175억 원, 2011년 1,244억 원의 연구비를 수주, 최근 5년 새 3배 이상 연구비 수주액이 증가했다.
실제로 우리대학은 최근 연구의 질적 수준을 가늠하는 ‘라이덴 랭킹’에서 상위 10% 논문비율 전국 5위, 이에 앞선 유력 일간지의 세계 최상위 1% 논문 조사에서도 전국 9위에 오르는 등 전국 최고의 연구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대학이 연구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으로 올리고 있는 것은 승진 요건을 2배 이상 강화하고 인센티브를 파격적으로 늘리는 등 좋은 연구를 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이 큰 시너지를 내고 있기 때문.
또한 2007년부터 연구학술활동 진흥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신설해 시행하고, 질 높은 논문을 위해 연구의 질을 평가하는 교수업적 평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높은 연구비 수주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서거석 총장은 “교수들의 연구 경쟁력은 대학이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인 만큼 좋은 연구를 위한 대학 본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노력 등이 어우러져 좋은 성과들을 내고 있다”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좋은 연구들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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