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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현 교수, 대한위암학회 34대 회장 선출
홍보부 | 2013-05-02 | 조회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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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두현 교수(의학전문대학원 외과)가 대한위암학회 제34대 회장에 선출됐다.
대한위암학회는 한국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을 치료하는 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및 병리과 등을 전공한 전문의들이 참여하는 다학제학회로 1,093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다.
이에 따라 양 교수는 앞으로 1년 간 대한위암학회를 이끌며 위암 관련 학문적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등을 위해 매진할 예정이다.
양 교수는 전라고와 우리대학 의대를 졸업한 뒤 1990년부터 우리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위암 수술을 3천례 이상 집도한 위암 분야 국내 최고 명의로 손꼽히고 있다. 제15대 전북대병원장을 지냈으며, 병원장 재임 시 암센터와 임상시험센터, 기능성식품임상시험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첫 발판을 놓기도 했다.
양두현교수는 “한국에서 제일 많은 위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모임인 학회의 발전이 국민건강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학회를 대표하는 회장으로서 회원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취합하여 실질적으로 학회를 이끌어가는 이사회에 제공하여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6년도에 창설된 위암학회는 20년이 채 안된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위암 및 기타 위 질환에 관한 학술활동에 큰 개가를 올려왔다.
학술대회 개최와 학회지의 발간을 통해 최신 연구동향을 국내에 알리고, 국제위암학회를 2번이나 개최하는 등 위암 관련 국내 최고 학회로의 위상을 높여왔다. 또한 학회 산하 대한복강경위장관연구회와 대한위장관기질종양연구회를 통해 회원의 학술연구를 지원하고 위암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국적인 자료를 수집하여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위암과 위장관질환이라는 교과서를 발간했고 위암기재사항을 위한 설명서와 위암진료권고안을 발간해 표준화를 도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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