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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등 남미 명문대학들과 교류 확대
홍보부 | 2013-10-07 | 조회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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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남미 주요 국가 대학들과 교류 협정 체결, 국제화의 폭을 지구 반대편으로까지 확대하고 있다.
지난 10월 1일부터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주요 국가들을 순방하고 있는 서거석 총장은 3일과 4일 양일간 58개 브라질 연방 및 주립대학교로 구성된 대학연합체(브라질 Coimbra 그룹) 세미나에 참석해 브라질 주요 대학 총장들을 만나 학생교류 및 연구협력 등에서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서거석 총장은 이날 ‘고등교육 국제화와 질’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고등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개방 시대에 대비한 국제화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국 정부의 고등교육 국제화 정책 및 방안 등을 소개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앞서 서 총장은 과테말라 모든 대학들과도 교류 강화를 위한 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한 대학이 한 국가의 모든 대학들과 교류 협정을 체결한 것은 매우 드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남미 순방 첫 일정으로 과테말라를 방문한 서 총장은 과테말라 국가과학기술부(SENACYT) 미리암 파트리시아 루비오 콘트레라스(Miriam Patricia Rubio Contreras) 장관과 추연곤 주 과테말라 대사 등을 만나 공식 협정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우리대학과 협정을 체결한 대학은 과테말라 최고의 국립대인 산카를로스대학교(Universidad de San Carlos de Guatemala)와 바지대학교(Universidad del Valle de Guatemala), 라파엘 란디바르대학교(Universidad Rafael Landivar) 등을 비롯한 14개 대학이다.
우리대학은 과테말라 대학들과 교환학생 및 연구인력 교류, 학생 및 문화교류 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고, 국제복수학위제도 다양한 형태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서 총장은 10월 7일 에콰도르로 이동해 에콰도르 고등과학교육부(SENESCYT)와의 학술교류협정을 통해 이 나라 주요 대학들과 교류의 물꼬도 텄다.
서거석 총장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 대학들과의 교류 강화는 우리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문을 넓혔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브라질과 에콰도르, 콰테말라 정부의 적극적인 동참과 지원이 있는 만큼 앞으로 왕성한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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