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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나노 20주년, "국내 넘어 세계로"
홍보부 | 2013-11-04 | 조회 1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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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나노공학과는 국내 최고의 하이브리드형 학과를 넘어 세계 최고를 지향합니다.”
학문의 벽을 허문 융합교육을 통해 미국 하버드대 교수 등 세계적인 연구 인력을 배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과로 발돋움한 고분자·나노공학과가 11월 1일 학과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새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삼성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들과 학과 창립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였던 이종문 명예교수, 나창운 학과장 등 교수 및 학생, 동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20번째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교수들이 마음을 모아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고분자·나노공학과는 지난 1993년 개설, 전공의 벽을 넘나드는 ‘융합과 통섭’ 교육을 통해 불과 20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학과로 조명 받고 있다. 학부 과정과 2년 이상의 대학원 과정을 통해 입학하는 모든 학생을 부품 소재(IT, BT, NT), 의용생체공학(BT), LCD디스플레이(IT), 신재생에너지(ET) 등 다양한 학문 분야 최고의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문을 가르치기 위해 교수 채용 시 출신과 전공이 겹치지 않게 하고 있고, 대학원생 전원과 학부생 4명 중 1명에게 등록금과 생활비도 지원하며, 50% 이상의 수업을 영어 강의로 진행한다.
그 결과 매년 교수 1인당 평균 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지난 2011년에는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 육성사업 대형과제에 선정돼 50명 정원의 대학원 과정 ‘BIN 융합공학과’도 운영하는 등 최고의 연구 경쟁력을 자랑한다.
또한 최근 발표된 BK21 플러스 글로벌인재양성사업에도 선정돼 7년간 최대 75억 원의 국고 지원도 받게 됐다.
나창운 학과장은 “우리 고분자·나노공학과는 20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강의와 연구에 전력을 기울일 결과 국내 최고 학과로 발돋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20주년을 기점으로 우리 학과가 국내를 넘어 세계 연구를 이끌 수 있는 학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이 SCI논문 증가율 전국 1위와 세계 대학평가 전국 종합대학 6위, 세계 500대 대학 국제논문 질적 수준 평가 2년 연속 국내 종합대학 Top5 등 눈부신 성장을 고분자·나노공학과가 선두에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불과 20년 만에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학과로 성장한 고분자·나노공학과 구성원들이 힘이 모인다면 세계 최고의 학과로 발전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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