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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선 교수,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태지부 회장 취임
홍보실 | 2014-12-29 | 조회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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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선 교수(대학원 BIN융합공학)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 세계 최고 학회인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시아-태평양지부 신임 회장을 맡는다.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Tissue Engineering & Regenerative Medicine International Soceity·TERMIS)는 전 세계 4천5백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줄기세포재생의학 연구계 1위로 손꼽히는 국제학회로, 이 중 아시아-태평양지부(TERMIS-AP)는 40여 개국 1천5백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TERMIS 학회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줄기세포, 바이오장기 및 재생의학을 연구·응용하는 학회로 아메리카, 유럽·아프리카 그리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아태지부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 호주, 싱가폴 등이 주도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 강 교수의 취임에 따라 우리나라는 TERMIS-AP 뿐만 아니라 TERMIS학회 본부에서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시각신경재생, 근골격계재생, 그리고 약물전달체계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강 교수가 세계조직재생의학회 아-태지부 회장에 취임에 따라 우리나라가 줄기세포를 통한 재생의학 분야가 세계적인 주도권을 잡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 교수는 “차세대 치료법인 줄기세포·재생의학은 우리나라가 상용화 건수가 제일 많고 우수한 연구인력이 세계 상위 클래스인 만큼 우리나라 기술과 실력의 글로벌화를 위해서 3년 동안 열심히 일하겠다고”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들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연구비를 집중적인 공격적 투자를 시작한 만큼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도권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주도권을 잡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2019~20년도에는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아시아-태평양지부 세계 학술대회를 전주로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우리대학에 부임한 강 교수는 500여편에 이르는 논문, 80여편에 이르는 특허를 보유한 유수한 연구자이며, 세계조직공학재생의학회 창단 멤버로 한국고분자학회 호남지부 부회장,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과제 기획의원 등 줄기세포와 재생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적극적인 자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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