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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동아리 2개팀, 자작 자동차대회 '장려상'
홍보실 | 2015-08-28 | 조회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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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공대 자작자동차동아리 ‘메카트로닉스(지도교수 이지근)’와 ‘Tricycle(지도교수 오영택)’팀 학생들이 지난 8월 11일에서 13일까지 3일간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주최한 2015 KSAE 대학생자작자동차 대회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01개대학, 184개팀, 2300여명이 참가해 4개 분야로 경기가 진행됐다.
이채훈(기계시스템공학부 2) 학생을 비롯해 팀원 임종훈, 장일훈(기계시스템 4), 임지환, 양승준, 강민기(기계공학과 4), 문성한(기계시스템 3), 박준하, 유승호, 이재봉, 양상우, 안지원(기계공학과 2) 최재성, 송하원, 김동욱(기계시스템 1), 이사야(전자과 4), 이현주(영문학과 2) 학생으로 구성된 메카트로닉스팀은 포뮬러(Formula) 부문에 참가했다.
이들은 국산 250cc 2기통 엔진을 이용한 자동차를 제작해 대회에 참여, 차량검사와 소음, 제동, 틴팅검사 등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고, 오토크로스와 스키드패드, 가속 부문에서 완성도가 높은 차량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대회에서 대부분 부적격 판정을 받은 차량검사를 통과해 철저한 준비성과 자작 자동차 제작의 우수성을 보여주며 전통 강자인 전북대의 저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재형(기계공학과 4) 학생을 비롯해 팀원 김동현, 정진욱, 김동철, 장재혁, 박찬우(기계공학과 4) 학생이 참가한 Tricycle 팀은 'Tilting system을 이용한 3륜 스쿠터'를 제작해 기술 부문 심사에서 독창성 및 조립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메카트로닉스 팀장 이채훈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전국의 모든 대학교에 전북대의 기술력과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어 뿌듯했다”며 “대회 참가에 도움을 주신 이지근 교수님과 졸업한 선배, CK사업단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감사말씀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Tricycle 팀장 이재형 학생은 "국내에 활성화되지 않은 기술을 개발하느라 힘든 점이 많았지만, 팀원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면서 보람도 느끼고 좋은 결과가 나와 기쁘다" 며 "지도에 큰힘이 되어주신 오영택 교수님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ICT 사업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두 팀은 한국연구재단 ck-1 사업의 ICT융합기반 친환경자동차 인력양성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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