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와 '맞손'
홍보실 | 2024-04-15 | 조회 5287
본문 내용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 부설 기관인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소장 하동현)와 전북특별자치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병철)가 지역갈등문제와 지역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상호 협력을 시작했다.
최근 전북삼락로컬마켓 세미나실에서 열린 협약에 따라 지역갈등문제(공공갈등·농촌공동체갈등)와 지역혁신 관련 교육 및 연구·조사, 지역혁신 학술 행사, 지역갈등문제 분야의 전문연구가 협상 및 조정 전문가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등 인적 자원 교류, 지역갈등문제 현안에 대한 업무 협력 및 현장 자문 등을 추진하는데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양 기관의 대표자를 비롯해 안국찬 교수(행정학과, 대외부총장), 주상현 교수(행정학과), 김수용 연구원 등 전북대 연구소측과 강영석 실장, 정윤형 부장 등 지원센터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하동현 소장(전북대학교 행정학과)은 “이번 MOU체결이 최근 농촌 지역에서 잠재되거나 표출되고 있는 다양한 공동체 문제(공공갈등·농어촌공동체갈등)들을 조사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어, 궁극적으로 지역활성화를 해 나가는데 기여했으면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는 2022년 12월 비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으로 지정되었고,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 지방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23년도 23개의 공공기관, 1,060여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갈등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성과를 달성했고, 공공기관의 갈등 예방 및 해결과 관련된 연구와 실무들을 심층화하여 국가와 지역사회의 갈등해소, 합의형성, 지역 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