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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배 전국로봇경진대회 성료
홍보부 | 2008-11-25 | 조회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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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미래를 선도할 로봇과학기술을 소개하는 장이 되는 '제 2회 전북대학교총장배 전국로봇경진대회'가 11월 22일 우리 대학 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하게 개막, 2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첨단 로봇의 세계가 펼쳐졌다.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아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성공적이라는 대회평가에 힘입어 매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비롯해 대학 및 일반인 등 7개 종목에 60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첨단 로봇의 시연장이 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폭 2Cm 가량의 라인을 감지하는 센서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목표지점까지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하는 경기인 ‘프로그램 미로찾기’를 비롯해 같은 방식으로 라인을 감지해 먼저 풍선을 터트리는 경기인 ‘온가족 로봇레이스’, 서보모터를 이용하여 주어진 시간내에 기구물을 자기 구역으로 많이 운반하는 경기인 ‘로봇캐리어머신’ 등이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에 걸쳐 펼쳐졌다.
또한 이족 로봇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이족로봇댄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로봇들이 참가해 음악에 맞춰 댄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23일에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배틀로봇 경진대회’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
이 경기는 무선 조종으로 컨트롤 되는 로봇으로 주어진 시간 내에 로봇과 상대구역에 부착된 풍선을 주어진 시간 내에 먼저 터트리는 경기로 국내 최첨단 로봇들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이날 개회식에서 서거석 총장은 “이번 대회는 로봇의 생활화 및 저변확대로 과학기술 선진화 구현과 과학 및 로봇 분야 인재 발굴 및 전국 거점대학의 지역봉사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며 “이족로봇 등 국내 첨단로봇의 시연장이 될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로봇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과학 및 로봇산업 인재 발굴에도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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