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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태양광 분야 산학협력 '눈에 띄네'
홍보부 | 2012-06-25 | 조회 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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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의 태양광 분야 산학협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대학은 25일 지난해 지식경제부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1차년도 평가에서 전국 6개 사업단 중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테스트베드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개발한 부품과 신기술 제품이 시장에 출시되기 전에 미리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 성공가능성을 시험 및 실증을 통해 알아보는 테스트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양광과 풍력 분야 각각 3개, 전국 6개 사업단이 있으며, 우리대학은 태양광 분야 호남 거점 센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특히 기업 기술 이전과 애로사항 지원, 우수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지경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까지 지원받게 된다.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 입주해 있는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3년간 총 116억 원이 투입돼 기업의 제품개발부터 성능평가, 야외실증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에 하나뿐인 웨이퍼 및 모듈의 성능평가 장비 7종이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지난 1년 간 102개 기업에 구축된 태양전지/모듈 제조 및 성능 평가 장비 등을 활용, 632건의 기술지원을 했으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현장 애로 기술 지도와 상담 53건, 기업이 의뢰한 태양광 소재(EVA Sheet, Cu paste 등) 성능평가서 등을 36건 발생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교육 및 기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기업 기술인력 680명의 재교육을 실시하고,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사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의 시제품 제작 및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지경부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사업 시작 1년 만에 태양광 R&D 기술개발을 위한 논문 발표(4회), 특허 등록 및 출원 6건 등 온라인을 통한 기술자료 구축 및 관련 기업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경부 최우수 평가를 기반으로 사업단은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거점으로 전라북도와 연계하여 태양광산업 클러스터 구축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김종일 센터장(과학학과)은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증 및 성능평가 테스트베드를 구축함으로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국제인증 거점화를 통한 기업의 수출 산업화가 촉진되어 관련 기업들의 집적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양광 테스트베드는 지경부에서 새만금에 조성중인 신재생에너지 용지(20.3k㎡)와 연계하여 부안에 국제 수준의 태양광 테스트베드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새만금~부안을 주축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 벨트를 조성하여 한국의 녹색산업을 선도하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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