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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 '인성평가' 강화한다
홍보부 | 2012-06-25 | 조회 1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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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대학이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인성평가를 대폭 강화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대학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학생들의 인성평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대학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3월부터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에 인성 발달 사항을 핵심 요소별로 기록하도록 한 것과 연계하여 지원학생의 인성을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부터 적극 반영해 평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노력한 학생이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이를 위해 1단계 입학사정관 전형의 ‘자기소개서' 양식에 인성 체크 항목을 공통양식으로 신설하여 학교생활 중 이를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자기소개서에 기재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1단계 평가 시 학교폭력 관련 학교생활기록부 기록내용을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필수적인 평가항목으로 채택할 방침이다.
2단계 심층면접에서도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 등에 기재된 인성요소에 대해 질문하고, 학교폭력과 관련된 징계내용 등이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있는 지원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추가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민 입학본부장은 “이번 조치는 학생들이 학교폭력 상황에서 방관자로 머무르지 않고 학교폭력 예방 및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경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며 “인성평가 강화방안은 우리대학교 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해당 내용을 입학사정관 전형 홈페이지와 7월 중순경 발간될 수시모집요강 등에 상세하게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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