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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상담 강화, 학생 마음 어루만진다
홍보부 | 2012-06-18 | 조회 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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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울증이나 성적 비관, 취업문제, 학교부적응 등으로 야기되는 학생들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대학이 팔을 걷어붙였다.
취업지원본부는 학생들의 위기상황을 예방하고, 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팀을 중심으로 상담 시스템을 개선하고 전문상담 인력풀을 구축하는 한편, 상담 대처능력 개선 등 다양한 방향으로 학생상담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전문상담 인력풀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상담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객원상담원을 선발해 전문상담원(직원)과 함께 학생들에게 보다 신속한 상담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상담 관련 학과 대학원생들을 인턴상담원으로 선발해 상담업무 지원과 함께 전문상담원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6월 5일에는 의학전문대학원 정영철 교수(정신과학과)를 비롯해 사회대 이영순 교수(심리학과), 조우심리상담센터 이선미 소장을 취업지원본부 겸임상담교수로 위촉했다. 상담교수는 정신과적 질병 진단 및 치료 자문, 개인상담 및 심리평가 자문, 상담전문교육 등을 통해 심리적 부적응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5월에는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학생 자살위기 예방 및 대처’ 특강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발견하고 대처하는 방법과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는 방법 등을 교육했다. 이는 대학 내에서 누구나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것.
또한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대동제 기간 동안 자살 관련 앙케이트 조사, 우울·대인관계문제·스트레스 자가 진단, 학생상담 안내 등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밖에도 2학기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위기상담 및 예방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살예방 특강과 함께 학교 부적응 고위험군 학생을 발견하여 ‘스트레스 대처’나 ‘사회기술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며, ‘대학생 게이트키퍼 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동료 학생들이 자살예방 조력활동과 캠페인 등을 참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취업지원본부 이귀재 본부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취업준비에 비해 심리 및 학교 적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태인 것 같다. 학생상담 대표전화를 ‘4242(소중한 사이사이)’로 바꾸는 등 구성원들의 학생상담에 대한 인식을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학생상담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대학 학생들이 활기찬 대학생활과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지원본부 상담팀은 심화 개인상담과 인성 및 적성 관련 심리검사를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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