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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적 우수 교수에 조기승진 혜택 준다
홍보부 | 2012-05-09 | 조회 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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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이 연구실적이 탁월한 교수에 대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조기 승진이라는 실질적인 혜택을 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기 승진의 영예를 안은 교수는 대학원 BIN융합공학과 윤영상 교수.
윤 교수는 최근 개최된 교육공무원 조기승진 심사위원회에서 세계적인 연구와 우수한 교육활동, 학내 공헌 등에서 두루 우수한 성적을 거둬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했다.
우리대학은 올해부터 교육공무원 임용에 관한 규정 8조 11항에 우수한 교수들이 조기 승진을 할 수 있는 세부사항을 정했다.
그동안 세계 3대 과학저널 논문 게재 시 최대 1억 원의 인센티브를 주고, 강의 시수를 줄여주는 등 우수 교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해왔던 전북대가 연구와 교육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교수에게 인사상의 파격적인 포상책을 마련한 것.
이 규정에 따르면 본부 승진요건보다 4배 이상의 연구를 충족하고 네이처, 사이언스, 셀 등 세게 3대 과학저널에 주자자로 발표한 논문 1편 이상 또는 인용지수 상위 10%의 SCI급 논문에 주저자로 발표한 논문 10편 이상의 연구 실적을 갖춰야 한다.
실제로 윤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SCI 저널 중 인용지수(IF)가 상위 10% 이내인 세계적 저널에 모두 22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국제 학술지 편집위원 등 국내외 학술단체에서 활동하며 학문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적이 인정됐다. 또한 중앙정부의 다양한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대외 봉사에도 앞장서 왔다.
서거석 총장은 “우리대학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조기 승진 제도를 마련한 것은 우수 연구와 창의적인 학생 교육, 대학 발전에 이바지 한 교수에 대해 피부에 와닿는 인센티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며 “첫 조기승진의 주인공이 된 윤영상 교수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대학과 학문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는 교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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