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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석좌교수, "새로운 10년 준비" 강조
홍보부 | 2011-11-30 | 조회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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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한국,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포용을 통한 국민적 에너지를 모아야 합니다.”
우리대학 진념 석좌교수(전 경제부총리)가 11월 25일 오전 11시 상대에서 열린 ‘희망한국을 위한 새로운 10년의 준비’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학생들에게 ‘소통과 포용’을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 진 석좌교수는 “미국 경제의 회복 지연과 유럽의 쇠퇴, 일본의 경제 정체, 그리고 아랍권의 혁명, 일본 및 태국의 기상이변까지 전 세계는 여러 몸살을 앓고 있다”며 “이런 현실에서 우리가 미래 10년을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돌아봐야할 때”라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 경제는 지구촌 최빈국에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실현하며 선진국 대열에 올라 있다”고 전제한 뒤 “그러나 아직도 이념논쟁과 불균형 심화, 중산층의 위축, 사회 기간과 지도층의 도덕적 해이, 정치력 실종과 국민 불신 고조 등의 갈등과 정체를 안고 있어 새로운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희망한국’ 만들기를 위해 그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강조하며, 성장과 고용, 복지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져 함께하는 시장경제가 이뤄져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희망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과 포용을 통해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고, 세대별 미래 희망 청사진과 프로그램 제시, 기술 혁신과 창업의 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며 “또한 글로벌 서비스 산업의 활로 개척과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산업 육성, 교육과 복지 등 사회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소통·통합의 리더십을 위해서 ‘기본이 바로 서는 상식과 원칙이 존중되는 사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한 진 석좌교수는 절제와 희생으로 지도층의 도덕적 해이를 차단하고, 규율과 책임성을 확행해야 하며, 처절한 성찰과 변화의 실천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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