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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연 겸임교수, 제자사랑 장학금 1억원 쾌척
홍보부 | 2011-11-30 | 조회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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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나갈 후배들이 큰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한국음악학과 서지연 겸임교수가 11월 22일 서거석 총장을 찾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산조 이수자로 현재 한국음악학과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서 교수는 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제자들이 국악의 세계화에 이바지할 우수 인재로 커나가길 기원했다.
서 교수의 뜻에 따라 우리대학은 이 기금을 예술대 한국음악학과에 지정 기탁해 매년 우수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줄 계획이다.
서 교수는 “전북대에 출강하며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이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야 국가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는 생각에 오래 전부터 맘먹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공부하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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