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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연구소] 여전히, 호남학 강좌 '전대지23' 9월 강좌
이야기연구소 | 2023-09-03 | 조회 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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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전북대학교 이야기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전대지23' 9월 강연이 여전히 시작됩니다.
첫 강연(9월 9)은 임실군 오수의 대표이야기, 주인을 구한 의로운 개 이야기가 한국 문화 속에 어떠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입니다. 개식용과 반려문화 속에서 '의로운 개'를 기록에 남긴 선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두번째 강연(9월 23일)은 정읍의 명망가, 송세림이 쓴 '어면순' 이야기입니다. 어면순은 졸음을 막는 방패라는 뜻인데, 사실인즉은 완전 음담패설 혹은 육담으로 가득한 책입니다. 호남에서 유전되다가 서울까지 유행했다던 어면순에 얽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참여는 현장참여와 줌(Zoom) 참여가 모두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이야기연구소(063 219 5684)의 인스타그램@jbnu_storylab을 통해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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