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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성공적인 취업을 위하여 ***
취업정보실 | 2005-09-26 | 조회 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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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취업을 위하여 ***
전북대학교 학생처 진로개발지원센터장 최백렬교수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2005년도 4차 취업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많은 홍보에 비하면 참여 학생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130여 명 참석) 아래 글들을 보니 그래도 매우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느끼는 것은 학생들이 캠프 참석 이후 성취감에, 자신이 Up-grade 되는 것 같아 매우 좋아하고, 또한 실제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하는 학생이 많아 힘들게 행사를 진행한 저희들로서는 기쁘기도 하지만, 그 좋은 행사에 학생의 참여가 많지 않다는 것이 참 아쉽기도 합니다.
그날 모의 면접관으로 오셨던 수자원개발공사 인사담당 팀장께서 이런 이야기를 할 때 가슴이 아프기도 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대학 모과 학생이 수자원개발공사에 지원했는데 학업성적은 4년 All "A"였었는데 면접에서 떨어트릴 수밖에 없어 자신도 참 안타까웠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면접에서 너무나 소극적이고 준비도 덜 되어 있고 자신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사에 그런 학생이 와서 사전에 교육을 받았으면 참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더군요.
동문이면서 면접관으로 오셨던 모 대기업 인사담당 차장은 자신이 정말 무료로라도 이런 행사에 와서 후배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말을 하더군요. 실제 회사 면접에 들어가서 한명이라도 후배를 더 뽑고 싶어 점수를 잘 주고 싶어도 화가 날정도로 우리 학생들이 준비가 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대학 특히 수도권 학생들은 입사서류와 면접을 전문적으로 클리닉 해주는 곳에 가서 몇 십 만원씩 주고 컨설팅을 받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후배들이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자신의 회사에도 많이 입사하기를 원한다 하였습니다.
또 다른 모의 면접관이었던 현대기아차 인사담당 과장은 경상도 지역 모 대학의 경우 그 대학으로 신입사원 리쿠르트 갔을 때 지원자가 워낙 많아 2차 면접시험에 예상했던 즉, 그 대학에 배정했던 인원보다 10여명을 더 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채용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자신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게 된다고 하더군요.
요즈음 많은 기업들이 직접 우리대학에 와서 리쿠르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요 대기업들은 전북지역에서 우리대학에만 와서 이런 채용 설명회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행사장에 직접 가 볼 때 마다 썰렁한 행사장에 심심한 듯 앉아 있는 회사 관계자를 볼 때 정말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 항의하듯 말하기를 ‘우리 회사 괜찮은 회사입니다. 월급도 많이 줍니다. 그런데 왜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우리 회사에 관심이 없죠?’
그때 전 우리가 홍보를 잘 못했나 반성하고, 실무 담당 선생님을 질책하고 이유를 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원인은 학생들의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9월 둘째 주에는 삼성그룹에서 와서 리쿠르트를 실시했었습니다. 우리 학생 한명이라도 더 뽑아가 달라고 부탁이라도 할 겸 점심을 같이 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또 한번 놀란 것은 전남대학의 경우 삼성생명 채용설명회에 다녀간 학생이 800여 명이 되는데 전북대학교는 200여 명이 채 안된다 하면서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한 결과가 서울 본사에 보고서로 올라가는데 그에 따른 미칠 영향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회사 관계자는 우리대학 경영학과 졸업생이었습니다.
회사의 채용설명회는 우수한 인재를 뽑아가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회사 PR장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회사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이면 그 회사는 우리대학에 대해서도 좋은 감정을 갖게 될 것이고, 또한 그런 감정이 우리대학 학생 한명이라도 더 채용하고자 할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될 기업체 채용설명회에 갈 때 친구들 손에 손을 잡고 구경삼아서라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 상대방도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1당4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학년 때부터 취업에 대해 준비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해나갈 때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고, 4학년에 들어서서야 준비하면 취업에 낙방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것은 우리대학 학생은 4학년이 되어서도 아직 준비가 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일찍 준비하십시요!
취업은 학생 자신의 인생 목표 성취와 미래를 개척하는 장입니다. 힘차게 도전하십시요!
움직이는 자만이 변화할 수 있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민첩하게 행동하십시요!
우리대학의 졸업생들이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때 본인의 성취감뿐만 아니라 대학의 위상 또한 강화될 것이고, 그러한 선배들은 후배들의 튼튼한 버팀목이 될 것이고 멘토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처 진로개발지원센터는 학생 한명이라도 더 취업에 성공한다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끝으로 사전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당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진행을 위해 하루 종일 근무했던 장학취업과 관계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학생 여러분들도 그 분들의 노고에 마음속의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북대학교 학생처 진로개발지원센터장 최백렬 드림
전북대학교 학생처 진로개발지원센터장 최백렬교수입니다.
지난 토요일에 2005년도 4차 취업캠프를 실시하였습니다.
많은 홍보에 비하면 참여 학생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130여 명 참석) 아래 글들을 보니 그래도 매우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취업캠프를 실시하고 느끼는 것은 학생들이 캠프 참석 이후 성취감에, 자신이 Up-grade 되는 것 같아 매우 좋아하고, 또한 실제 취업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표하는 학생이 많아 힘들게 행사를 진행한 저희들로서는 기쁘기도 하지만, 그 좋은 행사에 학생의 참여가 많지 않다는 것이 참 아쉽기도 합니다.
그날 모의 면접관으로 오셨던 수자원개발공사 인사담당 팀장께서 이런 이야기를 할 때 가슴이 아프기도 하였습니다. 지난해 우리대학 모과 학생이 수자원개발공사에 지원했는데 학업성적은 4년 All "A"였었는데 면접에서 떨어트릴 수밖에 없어 자신도 참 안타까웠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면접에서 너무나 소극적이고 준비도 덜 되어 있고 자신감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사에 그런 학생이 와서 사전에 교육을 받았으면 참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토로하더군요.
동문이면서 면접관으로 오셨던 모 대기업 인사담당 차장은 자신이 정말 무료로라도 이런 행사에 와서 후배들에게 교육을 시키고 싶다는 말을 하더군요. 실제 회사 면접에 들어가서 한명이라도 후배를 더 뽑고 싶어 점수를 잘 주고 싶어도 화가 날정도로 우리 학생들이 준비가 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대학 특히 수도권 학생들은 입사서류와 면접을 전문적으로 클리닉 해주는 곳에 가서 몇 십 만원씩 주고 컨설팅을 받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후배들이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해서 자신의 회사에도 많이 입사하기를 원한다 하였습니다.
또 다른 모의 면접관이었던 현대기아차 인사담당 과장은 경상도 지역 모 대학의 경우 그 대학으로 신입사원 리쿠르트 갔을 때 지원자가 워낙 많아 2차 면접시험에 예상했던 즉, 그 대학에 배정했던 인원보다 10여명을 더 배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을 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채용담당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자신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게 된다고 하더군요.
요즈음 많은 기업들이 직접 우리대학에 와서 리쿠르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주요 대기업들은 전북지역에서 우리대학에만 와서 이런 채용 설명회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행사장에 직접 가 볼 때 마다 썰렁한 행사장에 심심한 듯 앉아 있는 회사 관계자를 볼 때 정말 미안하기도 했습니다.
회사 관계자 항의하듯 말하기를 ‘우리 회사 괜찮은 회사입니다. 월급도 많이 줍니다. 그런데 왜 전북대학교 학생들은 우리 회사에 관심이 없죠?’
그때 전 우리가 홍보를 잘 못했나 반성하고, 실무 담당 선생님을 질책하고 이유를 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원인은 학생들의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9월 둘째 주에는 삼성그룹에서 와서 리쿠르트를 실시했었습니다. 우리 학생 한명이라도 더 뽑아가 달라고 부탁이라도 할 겸 점심을 같이 먹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또 한번 놀란 것은 전남대학의 경우 삼성생명 채용설명회에 다녀간 학생이 800여 명이 되는데 전북대학교는 200여 명이 채 안된다 하면서 서운해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한 결과가 서울 본사에 보고서로 올라가는데 그에 따른 미칠 영향을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그 회사 관계자는 우리대학 경영학과 졸업생이었습니다.
회사의 채용설명회는 우수한 인재를 뽑아가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자신들의 회사 PR장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회사에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이면 그 회사는 우리대학에 대해서도 좋은 감정을 갖게 될 것이고, 또한 그런 감정이 우리대학 학생 한명이라도 더 채용하고자 할 것입니다.
앞으로 계속될 기업체 채용설명회에 갈 때 친구들 손에 손을 잡고 구경삼아서라도 들러 보시기 바랍니다. 관심을 보이는 사람에게 상대방도 관심을 보이게 됩니다.
1당4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1학년 때부터 취업에 대해 준비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관리해나갈 때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고, 4학년에 들어서서야 준비하면 취업에 낙방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 것은 우리대학 학생은 4학년이 되어서도 아직 준비가 덜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불확실한 미래를 확실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일찍 준비하십시요!
취업은 학생 자신의 인생 목표 성취와 미래를 개척하는 장입니다. 힘차게 도전하십시요!
움직이는 자만이 변화할 수 있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습니다. 민첩하게 행동하십시요!
우리대학의 졸업생들이 우리 사회의 곳곳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때 본인의 성취감뿐만 아니라 대학의 위상 또한 강화될 것이고, 그러한 선배들은 후배들의 튼튼한 버팀목이 될 것이고 멘토로서의 역할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학생처 진로개발지원센터는 학생 한명이라도 더 취업에 성공한다면 무슨 일이든 마다하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끝으로 사전 준비 과정뿐만 아니라 당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진행을 위해 하루 종일 근무했던 장학취업과 관계자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고, 학생 여러분들도 그 분들의 노고에 마음속의 큰 박수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전북대학교 학생처 진로개발지원센터장 최백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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