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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BNU News

    조선 타임캡슐 '이재난고' 보물 승격 위한 국회토론회 개최

    • 홍보실
    • 2024-11-29
    • 조회수 218

    전북대학교 이재연구소(소장 한문종 교수)가 주최하고 이성윤,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함께 참여한 『이재난고』 보물 승격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11월 27일 국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난고』가 가진 역사‧학문적 가치를 조명하고 국가지정 보물 승격의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는 ‘조선시대 타임캡슐 『이재난고』 보물로서의 가치와 위상’이었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학계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안대회 교수는 기조강연에서 『이재난고』가 단순한 기록물이 아니라 조선시대 사회, 과학, 지리, 천문 등 다방면의 지식이 집약된 문화유산임을 강조하며,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하고 활용해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부산대 김승룡 교수, 한국문헌문화연구소 박철상 소장, 경희대학교 구만옥 교수는 조선시대 문화콘텐츠와 서지학, 과학사 연구에 있어 『이재난고』의 독보적인 가치와 위상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를 진행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북대 한문종 이재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전북대 박정민 교수, 정성희 전 실학박물관장, 그리고 이재 황윤석 선생의 8대 종손인 황병무 명예교수 등이 참석해 『이재난고』의 보물 승격을 위한 실질적인 방향성과 그 중요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언했다.

     

    『이재난고』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이재 황윤석이 남긴 방대한 기록으로, 역사학, 언어학, 수학, 천문학, 지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사료를 아우르고 있다. 이 자료는 단순한 개인의 기록을 넘어 조선시대의 과학적, 문화적 성취를 보여주는 타임캡슐로 평가받는다.

     

    전북대 이재연구소는 2007년부터 『이재난고』의 번역 및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체계적으로 연구해왔다. 1984년 전북특별자치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재난고』는 지난해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등록되었으며, 현재 국가지정 보물 승격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한문종 전북대 이재연구소장은 “이번 국회토론회는 『이재난고』가 조선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가교이자 국가적으로 보존해야 할 보물임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보물 승격을 통해 『이재난고』의 가치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연구 기반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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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수정일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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