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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등 4개 거점국립대 학생들, 독도에 서다
홍보실 | 2019-07-01 | 조회 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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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국립대 학생들의 화합과 나라사랑의 마음이 독도에 울려퍼졌다.
우리대학을 비롯해 경북대, 전남대, 충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독도 탐방을 통해 우리 땅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나라 사랑 실천과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것.
우리대학과 경북대가 교류 차원에서 시작한 이후 올해로 7년째 대학 범위를 확대해 이뤄지고 있는 이 행사에는 대학별로 40명의 학생과 교직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강연과 트래킹, 울릉도 및 독도 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행사 첫 날 함께 모여 독도에서 실행할 플래시몹을 함께 기획하고 연습했고, 26일 독도 땅을 밟아 태극기를 손에 들고 미리 연습한 율동에 맞춰 애국가를 부르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알렸다.
이를 통해 우리 국토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거점국립대학 학생들 간 우호 증진과 유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울릉도 생태탐방을 비롯해 울릉도 향토사료관 방문, 해안 트래킹 등을 통해 대학 간 우의를 다지고 독도사랑, 나라사랑 정신을 키웠다.
우리대학 학생 대표인 이 솔 학생(공대 기계공학과 4년)은 “이번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국가관 등을 가질 수 있었고, 타인과의 소통과 융합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같은 위치,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타 지역 대학의 친구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 것은 이번 방학 중 가장 뜻깊은 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학생 인솔을 담당한 학생과 송완상 직원은 “수년 째 이 행사를 학생들과 함께 해오면서 거점국립대 간 소통과 화합, 그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할 수 있었다”며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이번 탐방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타인과 화합할 수 있는 마음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학생들은 이날 독도에서의 플래시몹 등 행사 전반을 동영상으로 담아 SNS 등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