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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면평가시 타지생들을 위한 대안마련
본문 내용
안녕하세요. 이 질문에는 꼭 답변을 명확히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대면평가의 문제점. 공정성.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면평가를 실시할 경우 타지에 거주중인 학생들에게 주어지는 부담이 너무나 큽니다.
대부분의 타지생들은 1학기가 전면 비대면수업으로 전환되었으므로 기숙사나 자취방을 처리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한 학기중 고작 일주일동안 머물기 위해 기숙사를 퇴관하지 말아야한다? 말도 안되는 소리 입니다. 낭비되는 생활관비가 너무나 큽니다.
그럼 시험보는 동안만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된다? 적어도 하루 숙박에 10만원 안팎입니다. 대학교 기말고사가 수능처럼 하루에 몰아서 치루어지는 시험이 아니지 않습니까? 학생들은 대부분 5~6개의 과목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그 많은 과목들의 시험들이 하루에 다 치뤄지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며칠동안 머물 때 발생하는 숙박비를 어떻게 감당하라는 말이죠?
학교측에서 대면평가에 대한 제재를 내리거나, 타지생들에게 생활관을 시험기간동안 쓸 수 있도록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안을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은 생활관에 머무는 기간에만 지불할 수 있도록 해주면 더욱더 좋겠습니다.
모른다. 교원 재량이다. 이렇게 모르쇠 하시지 마시고 이번만큼은 학생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 전북대에는 전주 거주학생들만 있는게 아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들 때, 서로를 배려하면서 최고의 해결책을 찾아나가는게 가장 바람직한 학교의 모습이 아닐까 싶습니다.
신명서 | 2020-05-20 | 조회 2608
A 전북대학교 생활관입니다.
안녕하세요, 전북대학교 생활관입니다.
우리 생활관에서는 학생들의 시험기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별 충원(5/26, 6/2)을 실시하고 있으며, 생활관 운영상 단기간 사용의 경우 여름방학에 실시하는 집중보강, 계절학기, 특별학기 학생 관리 운영에 어려움이 발생합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리며, 6월 초 생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는 여름방학 모집 안내를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자 : 생활관 |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