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수업은 수강인원 증설하고 인기없는 교수님들은 좀 교수법 개선 좀 해주세요.
사범대생입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교직 수업신청하는데 정말 잘 가르치는 참교수님들은 장바구니가 터지더군요.
문제는 이런 교수님들이 한 과목당 한 분만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필수 교직과목을 이수해야한다는 체계,
부족한 대학 교육공급 인프라,
같은 등록금을 내고 양질의 교육을 받고싶은 개인의 욕구
이 세 가지가 문제점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비단 사범대 만의 문제는 아닐 것 같아요.
물론 개인의 욕구를 포기하면 편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개인 뿐만 아니라 대학의 발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기있는 수업은 수강인원 증설하고 인기없는 교수님들은 좀 교수법 개선 좀 해주세요.
(특히 정말 못 가르쳐서 선배들도 추천해주지 않는 만년 교수님도 계십니다.) 그런 교수님은 아예 연구로 빠져야하는 것이 정상아닌가요?
이 부분이 연구와 교육이라는 대학의 본질을 높이는방법이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