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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학능력향상장학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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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2020-02-18에 어학능력향상장학금 관련해 글을 썼는데 아직도 답변 대기 상태라 답답해서 다시 씁니다. 제가 쓴 글의 조회수가 151에 해당할 만큼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학생들도 불만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서 하루빨리 해결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이렇게 다시 글을 씁니다.
현재 어문계열과 (치)의예과는 해당 장학금에서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일단 어문계열은 해당하는 외국어를 잘한다는 편견과 의예과는 전국에서 놀던 친구들이니 당연히 영어를 잘한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문계열에 진학했다해서 그 언어를 잘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인문계를 다니다 뒤늦게 해당 외국어에 관심이 생겨 진학한 친구들도 많고 그 외 다른 이유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어문계열이니 언어를 잘할 것이다 해서 장학금 지급에 차별을 두는 것은 타당치 않습니다. 오히려 취업이나 다른 이유 등으로 사범대 혹은 상과대 등을 진학한 친구들이 보통의 어문계열 친구들 보다 영어를 더 잘합니다. 물론 어문계열 진학한 학생들은 자신이 소속한 과의 언어를 갈고 닦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이를 근거로 장학금 지급에 차별을 두는 것은 억울합니다. 일단 영어 시험을 제외하고 다른 언어들은 시험이 그렇게 자주 있지도 않고 난이도 또한 매우 어렵습니다. 외대를 졸업한 학생들 조차 현재의 장학금 3단계 조건을 달성하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시험를 치르는 데 드는 비용또한 적지 않습니다. 응시료만 기본 10만원이 넘습니다. 물론 제 미래를 위해서 이지만 어찌저찌해서 자격증을 따 장학금을 받아도 비용적으로는 이득이 없습니다. 좀 과감히 말하면 동기부여가 안됩니다. 현재 우리학교에서 학생 1인당 장학금 평균이 2,700,000으러 알고 있는데 저는 성적 장학금을 제외하면 그나마 쉽게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없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가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마 돋움 장학금때문이 아닐까하고 의심해 보고 학생들 사이에서도 돋움장학금 관련 말이 많습니다.
암튼 어서 빨리 답변을 해주셨으면 하고 아래는 제가 정리한 글입니다.
현행 장학금 지급 규정에 의거 현재 의예과, 치의예과 및 영어, 제2외국어 전공/복수전공자는 장학기준 3단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수업료 전액 면제 혜택을 단 1회, 금액으로 산정하였을 때 약 40만원의 장학금을 수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반면 타과 학생들은 장학금을 2회 수혜받을 수 있어 최대 200만원까지 수업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등록금 감면 형식의 장학금 지급 규정에 따라 1~8분위에 해당하는 학생들보다 9, 10분위에 해당하는 학생들이 더 적극적으로 해당 장학금을 수혜받고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향후 진로를 위해서 높은 점수나 등급의 어학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어문계열 소속 학생들에게 당연한 것임은 알고 있습니다만, 소속 과가 어문계열이라는 이유만으로 장학금 수혜의 기회를 줄이거나 지급 금액을 축소시키는 것은 불공평한 처사라 생각됩니다. 더욱이, 공인영어시험 3단계에 해당하는 난이도와 기타 언어 공인시험의 3단계에 해당하는 난이도의 차이 또한 매우 크기에 영어영문학과가 아닌 타 어문계열 소속 학생들은 더욱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대학생활 > 등록금/장학금 > 교내장학금
정민재 | 2020-08-05 | 조회 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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