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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생은 이번에 코로나19에 따른 등록금 감면을 받지 못한다는 소문이 있던데 사실인가요?
익명 | 2020-08-12 | 조회 946
본문 내용
전북대학교 대학원생도 전북대생입니다.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으면서도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휴학까지 고려하다가 이번에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일부 등록금 감면이 있다고 하여 다시 다니려고 수강신청까지 완료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인지 거짓인지 모르지만 대학원생은 등록금 감면혜택을 받지 못한다는 소문이 들었습니다.
다른 학우에게도 물어보니 1학기 재학생들은 모두 혜택을 받는 것이 아니었냐고 되려 물어보더군요.
대학원생들은 주입식 교육보다는 교수 및 다른 학우들과 소통을 하고 프로젝트를 만들며 평가를 받으며 전문가로서의 자질을 대학시절보다 더욱 성숙하게 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장기간 사이버 교육을 하였던 한국방송통신대학 외의 사이버학교보다 못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수님들도 사이버 교육으로 인해 더 많은 교육준비를 하시고 사이버 교육의 한계로 본인의 능력을 학생들에게 제대로 보여주시지도 못하였습니다. 수업을 받는 학생의 입장에서도 사이버교육의 한계로 교육에 대한 충족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자연적으로 등록금이 저렴하였던 타대학과 비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누구에게는 한학기 10~20만원이 큰 돈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직격타를 받았던 생업형 대학원생들에게는 단비같은 금액입니다.
혹시 가짜뉴스로 제가 기재를 한 것이면 삭제조치 부탁드리며 만약 사실이면 재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