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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편식 예방 체험 교육 ‘호응’
홍보실 | 2022-09-26 | 조회 2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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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전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전주시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정옥 교수)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및 부모,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을 위해 매년 창작극 등의 체험형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는 센터는 올해엔 ‘풍덩! 바닷속으로’라는 주제로 바다 식재료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바다 속 생물들이 등장하는 창작극을 통해 바다 식재료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환기시켰고, 바다 수심에 따른 바다생물을 알아보는 체험 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바다 속 생물을 떠올리며 바다 팔찌 만들기 활동과, 꽃게를 활용한 요리 체험을 통해 바다 식재료에 대한 직접적 이해의 시간도 가졌다.
노정옥 센터장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친숙함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다양한 형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린이들을 식습관 개선뿐 아니라 정서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의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단체급식의 체계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어린이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북도, 전주시로부터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