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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산업단지 RE100 실현 모색 정책포럼 마련
홍보실 | 2023-09-19 | 조회 1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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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의 RE100 실현 방법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제2차 과학기술분야 사회적경제활성화 정책포럼(과제책임자 유남희 전북대 교수)이 지난 15일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개최됐다.
전북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센터와 한국과학기술인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과총) 지역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대 창업지원단, 전주시 사회적경제정책연구회, 전주시 에너지센터 및 전북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산업단지 RE100 실현방법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과학기술 분야 사회적경제활성화 정책포럼은 한국과총의 지역과학기술 문제해결사업 공모과제로서, 전라북도 대표과제로 선정돼 전북대가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지역 내 과학기술 분야의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관련 생태계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한국과총 전북지역연합회 양문식 회장의 환영사 등으로 시작된 이날 포럼에서는 전주에너지센터 최우순 센터장이 ‘전북 산업단지 RE100 방법과 사회적경제기업과의 협업’에 대해 발제했고, 전북도민에너지전환협동조합 배상순 이사는 ‘지방정부와 산업단지의 RE100 실현을 위한 협업사례’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
이어 전북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박은재 운영위원장은 전북형 RE100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제안했고, 최서연 전주시의원, 문지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전석진 회장 등이 참여한 종합토론을 통해 전북 산업단지의 RE100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남희 책임교수(전북대 대학원 기록관리학과)는 “이 포럼을 통해 전라북도 과학기술 분야 중 에너지전환 분야, 실험실 창업 분야 및 다양한 청년 스타트업 등에서 사회적 경제 진입을 위한 실효적인 민·관 거버넌스가 구축되고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