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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돌봄센터, 정읍시와 함께 문화재 소방 훈련
홍보실 | 2023-05-24 | 조회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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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소속 전북 서부권 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남해경 교수)가 지난 23일 정읍 김명관 고택에서 정읍시청과 정읍소방서가 주최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함께 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전관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읍 김명관 고택에서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신고, △초동조치 훈련, △소화기 분사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훈련, △중요물품 반출 및 사후 복구 훈련이 진행됐다.
전북 서부권 문화재 돌봄센터는 문화재 화재예방을 위해 평상 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 및 소방시설 점검,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목조건물 관리 방법과 화재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경 센터장(공대 건축공학과 교수)은 “최근 산불 발생으로 문화재가 소실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었다”며 “유관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확립해 소중한 문화유산이 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북 서부권 문화재돌봄센터는 복권기금 추진사업으로 모니터링과 경미수리 및 일상 관리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2023년 현재 전북 서부권 6개 시ㆍ군(군산시, 익산시, 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의 376개 문화재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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