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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200억 규모 국가사업 선정
홍보실 | 2023-01-06 | 조회 4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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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가 운영하는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센터장 김대혁 교수·이하 미생물센터)가 국가사업인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공유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 선정으로 미생물센터는 미생물 분야 GMP(우수 제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기반 공공인프라를 구축,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생산시설이 없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40여 개의 미생물 분야 기업체들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연면적 7천500㎡ 규모에 공장형 개별 입주 공간을 구축한다. 이곳에는 입주 공간 40실(165㎡)과 미생물 기업들의 공동 활용 장비와 물류를 보관하는 창고 등이 들어선다.
정읍시는 2017년 개소한 미생물센터를 중심으로 미생물산업 기반 구축에 주력해 오고 있으며, 센터는 전국 220여개 이상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 생산기업에 효능 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 시스템을 통해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와 산업화를 지원하는 등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제품 시험분석·인증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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