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약대, 학생 진로설계 위해 저명인사 토크콘서트 개최
홍보실 | 2022-11-28 | 조회 1548
본문 내용
약학대학(학장 소윤조 교수)이 학생들에게 학문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약학 분야 저명인사 초청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22일 오후 3시 50분부터 진수당 2층 바오로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우리들의 약학 인생 이야기 : 어제의 도전과 오늘의 행복’을 주제로 양문식 전북대 명예교수와 천승훈 전남대 명예교수, 서영거 차의과대학 교학부총장, 최동재 ㈜빅바이오 대표 등이 약대 학생들과 만났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 저명인사들은 자신의 인생사를 전하거나 약학인으로 가져야 할 사명, 그리고 약학 분야 학문에 대한 자긍심 등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또한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향후 전망에 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강연 이후 이야기 마당을 통해 약학 분야 진로와 취업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돼 약학 분야 미래 동량이 될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이날 토크콘서트에 앞서 전북대 약학대학 유치 추진위원장을 맡아 약대 유치에 큰 공헌을 했던 양문식 명예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양문식 명예교수는 “예비 약사로서 진로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고, 천승훈 전남대 명예교수는 “약사로서 협력과 헌신의 자세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영거 차의과대 교수는 “최근 우리나라도 임상약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도전정신을 가지고 진로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최동재 대표는 “산업약사로서 긍정적 자세와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소윤조 약학대학장은 “약학계 저명인사와 학생들과의 지속적 만남을 통해 약학이라는 학문 분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인생관을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이런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최근의 약학계 동향을 살피고, 제약 및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제대로 알고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학생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