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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관리센터-야호학교, 청소년 도박문제 대응 ‘맞손’
홍보실 | 2021-12-30 | 조회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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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청소년들의 인터넷 활용 시간이 늘고 불법 온라인 도박에 노출될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전주시 청소년의 도박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도박을 대체할 대안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야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사행산업으로 인한 중독 및 도박문제와 관련하여 예방, 치유 등의 사업 활동을 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치유기관으로 2017년 8월부터 전북대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주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도박문제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하고, 도박을 대체할 대안활동으로 여행학교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과 다양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윤명숙 운영위원장(전북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은 “도박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도박의 빈자리를 메울 다른 활동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청소년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미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활동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다양한 청소년 기관과 연계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전북센터는 지역사회 도박문제 인식 제고와 예방을 위해 청소년뿐만 아니라 각계각층과 연계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박문제로 고민하는 누구나 전화 국번없이‘1336(24시간,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netline.kcgp.or.kr)’,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도박 관련 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