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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 위해 녹색환경지원센터 등 전문가 머리 맞대
홍보실 | 2021-07-02 | 조회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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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 의미 있는 심포지엄이 지난 6월 25일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렸다. 전북대학교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곽동희 교수)와 전라북도, 전북지방환경청 등이 공동 주관해 전라북도 '전라북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라인 심포지엄'이 개최된 것.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민식 전북대 환경공학과 교수의 사회로 이상엽 박사(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가 '탄소중립 논의 현화와 국가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국가의 탄소정책을 살폈다.
또한 전북연구원 정남정 박사가 '2050 전라북도 탄소중립 기본방향 설정'을 주제로 전라북도의 방향성을 모색했고, 오병철 박사(국제기후환경센터)는 '탄소중립 한계와 향후 과제'에 대해 발제했다.
강살리기추진단 김택천 이사장의 진행으로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전북대 백기태 교수가 토양의 탄소흡수원의 역할을 중요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고, 이정현 환경운동연합 조직위원장, 정경원 한국수자원공사 부장, 임익현 한려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해 유튜브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곽동희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탄소 중립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 실행방법에 대한 관심이 유발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제안 등이 도출된 만큼 이러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지역과 국가 정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말했다.